행정민원, 이제는 ‘온라인’으로 모두 처리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올해 말까지 모든 행정민원이 온라인으로 서비스된다.29일 행정안전부는 최근 500종의 온라인 민원을 개발·확대함에 따라 오는 30일부터는 총 2300종이 ‘민원24’를 통해 처리된다고 밝혔다.이는 민원처리를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국민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행안부가 지난 2009년 6월부터 추진한 ‘민원서비스선진화 1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당시에는 온라인 민원을 1800종으로 확대했다.이번에 새롭게 서비스되는 온라인 민원을 살펴보면 우선 민원수가 가장 많은 제조·개발 분야(89종)를 비롯해 농림수산·천연자원(77종), 교통·물류(73종), 사회복지(63종) 등 13개 분야다.특히 이번에 개발된 온라인 민원 중 운전면허경력증명과 경계점좌표등록부 열람·등본교부는 정보시스템간 연계를 통해 온라인 신청 즉시 실시간으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서필언 행안부 조직실장은 “올해 말까지 모든 가능한 민원을 온라인으로 개발·완료하고 스마트폰 민원서비스, 원격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배경환 기자 khba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