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멍청한 골키퍼 은퇴하나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2주전 상대팀 페널티 킥을 막은 것으로 착각하고 세리머니를 하는 동안 골이 역회전해 들어가 가장 멍청한 골키퍼라는 별명을 얻었던 모로코의 칼리드 아스크리(khalid askri) 골키퍼가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이번에는 골대 근처에서 판단 미스로 인해 골을 내주고 분을 못참고 상의를 탈의한채 경기장을 뛰어 나간 것. 동료들은 그를 달래고 만류했지만 소용 없었다. 이같은 동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모로코 프로축구팀 파 라바트(FAR Rabat) 소속 골키퍼인 칼리드 아스크리는 경기장을 빠져나간 후 은퇴를 시사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의 네티즌들은 그를 향해 "축구 역사상 가장 멍청한 골키퍼", "팀을 위해 잘 나갔다"라고 비웃기도 했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실수가 안타깝고 불쌍하다"고 동정하기도 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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