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바흐, 국내 최고가 8억대 신차 출시

마이바흐 62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마이바흐가 마이바흐 57과 마이바흐 62를 국내에 새롭게 출시한다.마이바흐의 계보를 잇는 마이바흐 57과 마이바흐 62는 올해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이번에 국내에 새롭게 선보이는 두 모델은 배기량 5513cc, V형 12기통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551마력, 최대 토크 91.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특히 국내에 출시되는 마이바흐 57에는 마이바흐 62에 적용된 리클라이닝 시트(Reclining Seat)를 뒷좌석에 기본 장착했으며 외장 색상은 투톤으로 조합해 선택할 수 있다.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새로운 디자인의 사이드 미러는 마이바흐의 전면부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며 길이 11mm, 넓이 17mm로 이전 모델 보다 커져 시야 확보가 향상됐다. 이외에 어두운 적색과 크롬으로 장식된 후미등과 트렁크의 크롬 손잡이 몰딩, 21-스포크 19인치 티타늄 실버 알로이 휠이 적용됐다.

마이바흐 57

길이 5730mm의 마이바흐 57은 최고 제한 속도는 250km/h이며 0→100km/h를 5.2초 만에 주파한다. 최고 출력 551마력(5250rpm)과 함께 최대 토크 91.7 kgㆍm (2300~3000rpm)을 발휘하며 연비는 5.3 km/ℓ다.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5억7000만원(부가세 포함)이다.길이 6165mm의 마이바흐 62는 최고 제한 속도는 250km/h이며 0 →100km/h를 5.4초 만에 주파한다. 최고 출력 551마력(5250rpm)과 최대 토크 91.7 kgㆍm (2300~3000rpm)을 발휘하며 5.3 km/ℓ의 연비를 자랑한다.가격은 8억5000만원(부가세 포함)이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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