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테너 임산과 '나라사랑 콘서트' 성공적으로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는 '테너 임산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콘서트' 장면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는 ‘테너 임산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콘서트’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이면서 문화와 연계된 교육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경기도교육청은 테너 임산과 손잡고 관내의 학교들 중 25곳을 선별해 ‘테너 임산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콘서트’를 기획, 지난 8월26일부터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이미 많은 방송과 각종 공연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테너 임산씨는 뜻을 같이하는 가까운 음악가들을 섭외해 학생들에게 재밌는 에피소드를 곁들인 곡해설과 더불어 아름다운 음악으로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 음악회는 이미 3000여명의 학생들이 관람했으며 올해 안에 2만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관람할 예정이다.특히, 테너 임산씨는 ‘나라사랑 콘서트’라는 타이틀에 어울리게 마지막 곡으로는 자신의 곡이기도 한 ‘독도아리아’를 학생들과 함께 합창하기도 한다.테너 임산씨는 “비록 음악회를 위한 전용공간이 아닌 학교 체육관이나 강당에서 진행하고 있지만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면 사명감마저 생긴다”고 말했다.테너 임산씨는 그동안 각종 음악회에 출연해 왔고 특히 11월에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김도형 기자 kuerte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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