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공기업, 청년고용 경영평가 반영해야'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27일 "공공기관이 청년고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해당기업과 공기업의 청년고용 상황을 경영평가에 반영하는 등 구체적인 대책마련에 착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년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실업률에 따르면 청년 4명 중 1명이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청년실업 문제는)국가 인적 자본이 손실되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며 "단기간 대처요법에 치우칠 것이 아니라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찾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정부는 기업들이 청년을 한 명이라도 더 고용하도록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법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며 "현행 청년고용촉진특별법에 따라 매년 3%씩 청년 미취업자의 고용이 권장되도록 정부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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