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항공보안 국제과정 개설, 국내 항공보안 관련자 해외교육 등 실시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한국공항공사의 항공보안교육기관이 최근 UN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로부터 공식 인증 받았다.국토해양부와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3일 항공보안교육기관이 ICAO로부터 항공보안교육센터(ASTC)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ASTC를 통해 항공보안 국제과정 개설, 국내 항공보안 관련자 해외교육 등을 실시해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나설 수 있게 됐다.한국공항공사는 내년 2월 김포국제공항에 위치한 항공보안교육센터에서 ICAO 사무총장과 국제 항공보안 교관·전문가를 초청해 ASTC 인증 개관식을 가진다.또 아·태지역 항공보안전문가를 대상으로 '국제항공보안 교관과정'을 개설하는 등 항공보안 교육기관으로서의 항공보안 역량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한편 ICAO는 항공보안 국제표준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권역별로 ASTC를 인증해 운영하고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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