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유호정, 신성록에 '너와 불확실한 미래보다 재결합 택할 것'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유호정이 신성록에게 마음에 없는 말로 상처를 주고 말았다.26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에서는 윤지영(유호정 분)과 장건희(신성록 분)의 애달픈 사랑이 계속됐다.건희는 지영과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모친이 원하는 병원행을 택하기로 했다. 건희는 지영을 찾아가 "당신을 위해 병원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했다.이에 지영은 "네가 병원으로 돌아가서 행복할 것 같아? 내가 너에게 소중한 것을 빼앗고 행복할 것 같아?"라고 되물었고 건희는 "내가 당신을 위해 할 수 있는 건 이것뿐이다. 나와 파리로 떠날 것을 잠시라도 고민한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지영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하지만 지영은 "넌 결혼할 준비도, 결혼에 대해서도 모르는 사람이다. 그런 너와 불확실한 미래를 꿈꾸느니 은서아빠와 재혼하는 것이 훨씬 좋다. 다시 합치기로 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만다.지영의 어이없는 말에 건희는 "거짓말하지 마라. 거짓말이 아니라면 내 눈을 보고 거짓말이 아니라고 말해봐라"고 말했지만 단호한 지영의 말에 상처받고 돌아섰다.집으로 돌아온 건희는 지영의 말을 다시 생각하며 아픈 마음을 쓸어내렸다.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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