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민 화합의 한마당 잔치' 열려

10월 2일 오전부터 중랑천 제1체육공원서 축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가 ‘제19회 동대문구민의 날’을 맞아 기존의 단순한 기념식 차원을 넘어 전 구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와 문화예술 공연을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10월 2일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서 구민의 날 기념 축하행사를 열어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동대문구 구민의 날 행사 포스터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중랑천변에서 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풍성하게 꾸며지는 이 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협동줄넘기, 2인3각 릴레이, 장애물통과 릴레이, 미니프리킥 등 구민체육대회가 열린다.이 날 오후 2시부터는 자랑스런 구민상 시상식과 함께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내빈들과 주민 1만5000여명이 참여하는 구민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찾아가는 건강한마당, 주민 참여 프로그램 다양 특히 동대문구보건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행사 현장에서 참여주민을 대상으로 ‘동대문 건강한마당 행사’를 열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내 몸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건강한마당 행사에서는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혈당·복부둘레 측정과 건강 상담 ▲금연과 절주 상담 ▲체지방 측정과 영양 비만 운동 상담 등 주제별 건강행사를 연다.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구민체육대회와 함께 구민들의 끼와 장기를 펼치는 구민노래자랑 ‘CMB, 열전! 동네방네’ 가 펼쳐지고, 에어바운스 놀이터인 CMBi랜드와, 페이스페인팅, T셔츠 그리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해 주민의 참여도를 높이게 된다.◆손담비, LPG, 노라조, 이루 등 국내 아이돌그룹 총출동이날 오후 7시부터는 손담비, 미스A, 오렌지캬라멜, LPG, 노라조, 이루, 주석, 안진영, 한동준 등 국내 아이돌그룹과 성인가수들이 나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하콘서트가 펼쳐져 37만 동대문구민의 화합을 위한 화려한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가수들 공연 장면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제19회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 축하행사’는 구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37만 구민의 화합의 장이될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구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은 물론 문화적으로도 풍요로운 동대문구를 만들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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