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골프의 야심작이 'G15' 드라이버(사진)다.이전 모델인 G10과 랩쳐V2의 인기를 앞세워 장타드라이버로 자리매김한 핑이 최고의 기술력을 더해 향상된 비거리와 관용성을 강조한 모델로 출시했다.G15는 2010년 <골프다이제스트> '핫리스트 에디터스 초이스' 골드에 선정될 정도로 올해 출시된 신제품 400여 모델 중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무엇보다 이전 모델에 비해 헤드의 전후방 길이를 늘려 중심 심도가 깊어졌다는 것이 핵심이다. 관성모멘트(MOI)가 15%나 늘어나 안정감과 함께 볼의 직진성을 높여준다. 또 미세하게 가공된 페이스는 면적이 7%나 넓어져 와이드 스윗 에어리어를 실현했고, 토우와 힐 아래쪽도 최대한 넓어졌다. 주변부의 두께와 경도를 다르게 설계한 VFT공법은 스프링효과로 볼 스피드를 증가시킨다. 샤프트는 TFC-300D 하이발란스 포인트다. 무게중심을 버트 부분으로 이동시켜 전체 중량의 증가 없이 헤드 중량을 5g 늘리는 효과를 발생시켰다. 동일한 스윙스피드에서 운동에너지를 극대화시켜주는 셈이다. 서울 종로의 본사에서는 'N-플라이트' 피팅시스템을 도입해 스윙 형태와 체형에 맞는 드라이버를 찾아주는 무료 피팅서비스도 진행한다. 57만원. (02)511-4511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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