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알고보니 윤하의 초등 시절 우상..듀엣 열창 '감동'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가수 조성모가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우상으로 꿈꿔온 가수 윤하와 감미로운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조성모는 21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 추석특집편에 출연해 윤하와 히트곡 '투 헤븐'을 부르며 추석맞이 작은 콘서트를 열었다.윤하는 이날 '강심장'에 출연해 김연아와 노래방에서 듀엣으로 노래를 부를 기회가 있었는데 이루지 못해 안타깝다면서 "이 자리에도 꼭 듀엣으로 함께 노래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그러더니 갑자기 10년 전 조성모의 '투 헤븐' 악보집을 꺼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조성모는 감동하며 기꺼이 윤하의 피아노 선율에 맞춰 오랜만에 '투 헤븐'을 열창했고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조성모는 이날 '강심장'에서 "예전 활동할 때 1600만장의 앨범을 판매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고는 하지만 지금 아이돌가수들이 훨씬 부럽다"며 "노래와 춤, 외국어와 예능까지 완벽하게 준비된 채 나온 요즘 가수와 달리 당시 나는 너무 준비가 안된 상황에서 가수로 데뷔해 아쉬운 점이 많다"며 겸손해 했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한류스타 류시원과 박광현, 윤해영, 이현경, 이희진, 조정린 등이 출연해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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