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나는 전설이다' 촬영장 깜짝 방문..왜?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배우 소지섭이 '간지남'에 이어 ‘의리남’의 면모를 과시했다.소지섭은 SBS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 연출을 맡고 있는 김형식 감독의 생일을 맞아 촬영장을 기습 방문해 배우와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소지섭은 ‘나는 전설이다’ 주인공 전설희 역으로 열연 중인 김정은과 함께 미리 준비한 생일 축하 케이크를 김형식 감독에게 전달했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생일파티를 주도했다.21일 오후 최종회를 앞두고 ‘나는 전설이다’ 촬영 강행군으로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지쳐 있는 상황에서 소지섭의 깜짝 생일 파티가 촬영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후문.소지섭과 김형식 감독은 2009년 SBS ‘카인과 아벨’ PD와 주연배우로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김형식 감독의 섬세하고 뛰어난 연출은 배우들을 최고로 만들어 주기로 유명하다. 소지섭과도 드라마 ‘카인과 아벨’로 이어진 인연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걸로 안다”며 “소지섭의 깜짝 방문으로 힘을 얻어 김형식 감독을 비롯한 촬영장 스태프가 모두 마지막 촬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나는 전설이다'는 배우들의 열연 속에 21일 최종회를 남겨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대중문화부 조범자 기자 anju1015@ⓒ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