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지난 19일 오후 9시 경남 김해공항을 출발해 사이판으로 향하던 아시아나 항공 607편이 기체이상으로 이륙 1시간40분만에 인천공항에 긴급 회항했다.아시아나 항공 관계자는 "기체 유압 계통의 보조 시스템에 이상이 생겨 회항 결정을 했다"며 "20일 오전 2시20분께 대체 항공기를 투입해 운항을 재개했다"고 말했다.그러나 이 과정에서 일부 승객들이 탑승을 거부한 채 항의해 운항 재개가 지연된 것으로 전해졌다.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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