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한 가족 되기’ 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한 ‘서대문 한 가족 되기’ 사업을 위해 팔을 걷었다.서대문구는 이달부터 내년 2월말까지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성금, 성품, 복지서비스 등 3대 분야 중점사업을 발굴하고 있다.이를 위해 서대문구는 민간지원 연계 대표사업인 서울디딤돌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북아현길을 ‘나눔의 거리’로 시범 지정했다.이어 지난 16일 복지관 직원 등 50여명이 모여 북아현길 주변 상점 400여개소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아름다운 이웃, 서울 디딤돌’사업은 지역 사회에 있는 상점ㆍ학원ㆍ기업체 등이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는 나눔 공동체 사업이다.
북아현길 나눔의 거리에서 ‘서울디딤돌’사업을 설명하고 있다.<br />
서대문구에는 9월 현재 133개의 업체가 이웃 나눔을 실천, 올 한해동안 807명의 대상자가 외식, 보건ㆍ의료, 교육, 생활용품, 위생, 문화ㆍ예술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았다.이 외도 서대문구는 소액 기부 활성화와 푸드마켓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생필품과 잉여 식품 나눔을 위해선 매월 12일을 ‘나눔의 날’로 정하고 지속적인 기탁을 받고 있다.주민생활지원과 ☎330-8634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