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7~30일 접수…산업용지 90필지 83만2365㎡, 3.3㎡당 82만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가 분양에 들어간다. 천안시는 21일 동남부지역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이바지할 ‘천안 제5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단지조성공사가 30%대 공정율을 보이는 가운데 산업용지 분양에 나선다.공영개발로 이뤄지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대화?화성?신사리, 수신면 신풍리 일대에 들어선다. 151만764㎡ 면적에 2847억원을 들여 내년 중 마무리 된다. 산업단지는 ▲산업시설용지 83만2356㎡ ▲지원시설용지 2만2521㎡ ▲주거 및 근린생활용지 6만8200㎡ ▲공공시설용지 58만7687㎡로 조성된다. 분양되는 땅은 산업시설용지며 지원시설구역은 내달 공고를 거쳐 분양된다.천안시는 이를 위해 수도권 기업 1만5000곳에 안내책자를 보내는 등 홍보에 나섰다.천안시는 산업시설용지를 지난 6일부터 보름간 공고하고 오는 27~30일 분양신청 접수를 받는다.입주대상 자격은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시행령’ 제6조 규정에 따른 자격을 갖춘 업체다. 경합이 있는 필지에 대해선 입주심사와 심의절차를 거처 입주대상자를 결정짓는다.90필지로 나눠 분양하는 산업시설용지 값은 3.3㎡당 82만원. 허용건폐율은 80%이하, 용적률은 250%, 높이는 5층 이하 수준이다.업종별 분양필지는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4필지 ▲의료용물질 및 의약품 4필지 ▲금속가공 제품 10필지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39필지 ▲전기장비 6필지 ▲기타기계 및 장비 17필지 ▲자동차 및 트레일러가 10필지다.한편 천안시는 제5일반산업단지가 준공 되면 2조원의 경제유발 및 7200여명의 일자리 마련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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