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강화에서 5개월만에 구제역이 발생했다는 보도에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일부 언론들이 구제역 발생을 보도하자 중앙백신이 시세를 내면서 대한뉴팜도 덩달아 상승 중이다. 17일 오전 10시48분 현재 중앙백신은 1200원97.84%) 오른 1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 중앙백신이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대한뉴팜도 오름폭을 4%대로 확대했다. 오전 10시49분 현재 370원(4.08%) 오른 944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파루도 8%대 상승 중이다. 전날 강화군에 따르면 군은 구제역 파동 이후 인천가축위생시험소와 공동으로 가축 재사육을 위해 지역 축산농가 23곳의 소 40마리와 돼지 48마리, 염소 754마리 등을 각 축산농가에 시험 입식, 지난 13일 혈청검사를 실시했다.이어 14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구제역 여부 최종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이 가운데 불은면 삼성리 축산농가에 시험 입식됐던 돼지 1마리에서 구제역 양성 반응이 나왔다.이에 따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양성 반응을 보인 돼지에 대해 정밀 검사에 들어갔다.한편, 강화지역에선 지난 4월8일 구제역이 발생, 축산농가 227곳에서 3만1345마리(소 돼지 사슴 흑염소)를 살처분했었다. 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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