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은 12거래일 만에 매도 우위..기관 이틀째 순매도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개인이 나흘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11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한 외국인은 장 초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도 이틀째 순매도 중이다.17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02포인트(0.44%) 오른 482.64를 기록하고 있다.개인이 56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억원, 64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500원(1.20%) 오른 4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태웅(1.37%)과 성광벤드(1.38%), 덕산하이메탈(2.56%) 등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SK브로드밴드와 OCI머티리얼즈, SK컴즈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이날 가장 눈에 띈 테마는 단조업체.단조업체인 포메탈이 상장 직후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데다 전날 하락세를 보이던 조선주가 반등에 나서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2종목 포함 559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1종목 포함 267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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