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청계광장 출발,서울약령시 중앙 행사장까지 7km 걷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서울약령시협회(회장 남궁 청완)는 제16회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를 맞아 청계천 길따라 물따라 가족나들이! '한방사랑 시민걷기대회'를 10월 9일 낮 12시 연다.청계광장을 출발해 서울약령시 중앙 행사장까지 총 7km를 걷는 '한방사랑 시민걷기대회'는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한방의 이미지는 곧 건강임을 확인시켜 주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대회가 끝나면 선착순 2010명을 대상으로 1등 자동차 경품을 비롯 자전거, 한방화장품, 홍삼팩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또 한국문화재보호재단 ‘한국의 집’ 조리단이 참여해 만든 ‘2010인분 한방비빔약밥’을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를 찾은 관람객들과 현장에서 함께 나누게 된다.
한방문화축제 포스터
‘한방사랑 시민걷기대회’는 축제 공식 카페(cafe.naver.com/herbfestival)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에도 현장접수가 가능하다.10월 8일부터 3일간 서울약령시 한방산업특구 약령문 거리에서 열리는 ‘제16회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는 2010인분 한방비빔약밥 무료 나눔과 약령대보탕 한방차?한방막걸리를 시음할 수 있다.또 약재썰기대회와 씨름대회, 한지공예와 한방소화제, 한방 향기주머니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이와 함께 한글날 특집으로 궁중복식?한류복식 및 한방한지 패션쇼가 열리고 인간문화재 안숙선의 공연은 물론 ‘한국의 집’ 전통예술단과 남사당 놀이패의 화려한 공연도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무료 한방 진료를 실시하고 개인별 진맥과 상담 후 10첩 내외의 약 처방을 받을 수 있다.유덕열 구청장은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한방의 세계화를 위한 든든한 기반이 돼 전 세계인이 다함께 즐기는 국제적인 문화축제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서울약령시가 한방문화의 세계화의 앞장설 대한민국의 대표 한방 브랜드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울약령시협회(☎969-4793), 동대문구 지역경제과(☎2127-4278)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