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제외’ 김태균, 대수비로 나서 3타수 1안타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지바 롯데 김태균이 대수비로 출장해 2루타를 기록했다.김태균은 15일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와 홈경기에 3회 대수비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김태균은 전날(14일)에 이어 이틀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1루수로 선발 출장했던 후쿠우라가 1회 수비 도중 가벼운 부상을 입는 바람에 3회 수비부터 1루수로 나섰다. 타순도 평소와 동일한 4번이었다.팀이 0-6으로 뒤지던 3회 2사 1,2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은 삼구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 무사 1루에서는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김태균은 8회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추가했다. 빗맞은 타구가 중견수 앞에 떨어졌지만 실책성 수비에 힘입어 2루까지 내달렸다. 올시즌 21번째 2루타였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김태균은 시즌 타율 2할6푼4리를 유지했다. 지바 롯데는 8안타를 치고도 무득점에 그치며 0-9로 완패했다.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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