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이민호, 너무 잘나서 봉변 당한 이유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꽃보다 남자'의 이민호가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민호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맨하튼 링컨센터에서 열린 '2011 S/S라코스테(Lacoste)’패션쇼에 참석했다. 이번 뉴욕 패션 위크기간에 유일한 한국 남자 게스트로 초청받은 이민호는 크리스토프 르메르의 초청으로 우연히 방문한 백스테이지에서 라코스테 모델로 오해를 받아 봉변을 당한 것. 현장의 스테프들은 이민호를 보자 얼굴에 메이크업을 하고 “Line up & Hurry up” 이라며 불호령을 내리기도 하는 등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벌어졌다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민호의 인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컬렉션 플로어에 앉은 아시아의 훤칠한 미남이 누군지 지대한 관심을 보인 것은 물론 동남아시아 패션 피플들이 그와 사진 한 장을 촬영하기 위해 몰려들었다. 또 팬들은 이민호가 드라마에서 불렀던 'you are my everything'을 링컨 센터 앞에서 불러주는 등 진풍경이 펼쳐졌다. 한편 이민호를 초청한 라코스테 디자이너 크리스토프 르메르는 자신의 마지막 쇼에 이민호를 초청해서 기쁘다는 말을 전하면서, 그의 완벽한 외모와 세련된 패션 감각이 라코스테 뮤즈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을 전했다.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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