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ENC, 한남5 촉진구역 정비용역 수주

1조 규모사업서 230여억원 규모 수입 기대, 국내 첫 카자흐스탄 PM 분야 진출 업체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지역 대표 정비업체인 삼우ENC(대표 홍승완)가 서울 한남5 주택재정비촉진구역 정비사업전문관리용역을 수주했다. 15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통일교세계본부 교회에서 열린 ‘한남5 주택재정비촉진구역 주민총회’에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로 삼우ENC가 선정됐다. 삼우ENC는 지방업체임에도 2007년 국내 첫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PM(Project Management) 분야에 나가 국내 건설사가 해외에서 수주한 주택사업으로는 두 번째로 큰 대규모 사업의 PM용역을 딴 경력이 있다.서울시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 일대 18만6781㎡에 아파트 2359가구와 상가, 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은 최대 1조원 규모의 대형사업이다. 분양수입금의 2.38%로 입찰에 참여한 이 회사는 이번 수주로 195억~238억원의 용역비를 받을 전망이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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