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가 세계 한상대회에서 세미나와 수출간담회를 열어 한국 섬유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섬산련은 다음달 20일 대구 산격동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9차 세계한상대회’에서 행사의 일환으로 ‘섬유분과 세미나’ 및 ‘한상(韓商)과의 수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섬유분과 세미나’에서는 한·미 FTA 발효이후 수혜가 예상되는 한국 섬유의 효과적인 미국시장 진출 방안을 제시한다. 미국 현지 한국의류법인인 SG위카스의 이영선 지사장은 '변화하는 미국 의류시장의 모습과 대응전략'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이어 국성훈 파비즈 대표는 ‘글로벌 제조소매업(SPA)브랜드에 대한 심층분석’을, 이현주 피에프아이엔 팀장은 ‘11 S·S 글로벌 패션 트렌드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또 ‘한상(韓商)과의 수출간담회’에서는 국내섬유 수출업체와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에서 활약 중인 섬유한상들이 참석해 현지 섬유산업 현황 및 바이어와의 수출 거래, 통관절차 등 유념할 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지난 2002년에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세계한상대회는 매해 성장을 거듭하며 재외동포 경제인들과의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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