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로 ‘차털이’ 한 무서운 중학생들

가출 남녀 9명, 대전·보령 등서 1500여만원 훔치고 신용카드 사용하다 붙잡혀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 공주경찰서는 훔친 차를 이용, 대전과 보령 등지에서 차털이를 해오던 정모(15)군 등 남녀 가출중학생 9명을 붙잡았다.경찰에 따르면 정군 등은 7월말쯤 집을 나가 대전시 서구 갈마동의 한 빌라주차장에 열쇠가 꽂힌 채 주차돼 있는 차 2대를 훔친 뒤 방치된 차 번호판으로 바꿔달고 대전, 보령, 공주 등지를 돌며 주차된 차를 터는 등 15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훔친 신용카드를 숙박업소와 편의점 등지에서 200여만원쯤 쓰기도 했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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