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 신차효과+엔高 수혜.. 상승세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13일 현대차가 신차효과 및 와 엔고 수혜에 대한 기대감으로 3거래일만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2000원(1.35%) 상승한 15만원을 기록중이다. 송상훈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주요시장에서 점유율 상승과 신차효과, 우호적인 환율 여건 등으로 주가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면서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수요위축 우려가 높았던 8월에도 주요 시장에서 점유율이 상승해 현재 시장상황이 현대차에는 오히려 호기로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해준다"면서 "상반기 인센티브 자제로 각 판매법인들의 수익성 및 마케팅 여력이 확대된데다 환율여건도 우호적"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3분기중 최고치까지 상승했던 미국 점유율은 4분기에도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중국도 신차효과로 판매가 호전돼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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