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훈기자
KT 신입사원들이 서울 종로구 청암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송편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KT(대표 이석채)는 지난 11일 2010년 하반기 신입사원 184명이 서울과 성남 등 수도권 지역아동센터에서 추석맞이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서울지역 13곳과 성남지역 11곳 등 24개 지역아동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신입사원들은 4~8명씩 조를 구성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송편 만들기를 비롯해 윷놀이 등 민속놀이와 예절교육을 함께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KT 홍보실 최재근 상무는 “KT는 신입사원 교육과정 중 봉사활동을 필수 프로그램으로 지정해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면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신입사원들이 나눔의 기쁨과 희망을 마음속 깊이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 6월말 아동지원 집중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발표한바 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전국 410여 개 지역아동센터와 결연을 맺고 IT 교육, 문화체험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조성훈 기자 sear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