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열렸다' 가장 먼 외가 247.5콜 장중 최대 90% 폭등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 지수가 굳게 닫혀있던 1800선을 열어젖히면서 10월물 콜옵션 가격이 본격 거래 첫날부터 급등하고 있다.특히 콜옵션 중에서는 가장 먼 외가격 옵션인 247.5콜이 최다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가 1800포인트의 상단을 돌파함에 따라 추가 상승의 문이 열렸다는 기대감 속에 가장 먼 외가격 콜에 투기적 매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237.5콜 가격도 급등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35분 현재 247.5콜은 전일 대비 0.25포인트(80.65%) 상승한 0.56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장중 0.59(90.32%)까지 올랐다.247.5콜의 미결제약정은 2만7000계약 이상 증가해 누적 규모가 13만계약을 넘어섰다. 247.5콜 외에도 모든 외가격 콜옵션이 장중 최대 전일 대비 50% 이상 급등하고 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도 첫날 거래부터 연고점을 돌파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전일 대비 2.85포인트 오른 236.4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2600계약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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