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 “차입금 우려 크지 않습니다.”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9일 전국경제인연합 정례회의에 참석하는 자리에서 경영상황에 문제가 없다는 자신감을 보였다.강 회장은 최근 STX의 그룹의 과다한 차임금으로 인한 시장의 우려에 대해 “차입금의 반을 캐쉬(현금)로 갖고 있어 시장의 우려가 크지 않다”고 밝혔다. 현재의 시장상황에 충분히 자신감이 갖고 있다는 것.강 회장은 또 13일로 예정된 청와대와 재계의 만남의 자리에서 무슨 이야기를 할 예정인가에 대한 질문에 “오늘 와서 이야기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날 열린 전경련 모임에서 청와대와의 만남에 대한 재계의 입장이 정리될 것으로 예견된다.이날 전경련 정례회의에서는 강 회장을 비롯해 신동빈 롯데 부회장, 허창수 GS 회장, 박용현 두산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참석했다.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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