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버디 한 번, 소외 아동에 3만원씩 기부'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외환은행 김승권 본부장(왼쪽)이 위스타트 재단, 골프선수단과 협약식을 맺고 버디 한 개당 총 3만원을 기부키로 했다.

외환은행은 9일 위스타트(We Start) 운동본부와 협약을 맺고 '2010 한중투어 KEB 외환은행 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 성적에 따라 기부금을 전달키로 했다. 오는 16일부터 강원도 횡성에서 개최되는 이 골프대외에서 컷오프를 통과한 선수가 버디, 이글 등 버디 이상을 기록하면 1개당 1만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하고, 외환은행이 선수적립금의 2배인 2만원을 적립해 총 개당 3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한다. 위스타트 운동본부는 가난한 가정의 아이들에게 공정한 복지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5년 설립된 시민단체로, 이번 기부 협약을 통해 소외된 아동에 대한 새로운 기부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 사회공헌에 이바지 하고자 금번 기부 협약식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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