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 지상 7층 규모로 복지, 문화시설 들어서는 성수동 문화메커 역할할 듯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10일 성수지역 문화, 복지, 교육의 구심점 역할을 할 성수문화복지회관 기공식을 갖는다.이 사업은 성수동1가 656-323에 연면적 9564㎡, 지하 3, 지상 7층 규모로 성수동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 문화시설이 한데 어우러진 종합복지기능을 제공하게 된다.성수문화복지회관에는 공연장 도서관 종합사회복지관 등이 들어서며, 2012년 4월 완공돼 주민에게 미래지향적인 원스톱(ONE-STOP) 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1층에 의료재활시설과 장애아동 재활치료센터, 5층에 자원봉사실,방과후 교실, 6층에 노인여가프로그램실, 직업훈련실, 여성시설 등 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해 복지시설 기능을 크게 강화한다고 밝혔다.
성수문화복지회관 조감도
성수문화복지회관은 잠자고 있던 지역주민의 문화와 복지 욕구를 일깨워줄 뿐 아니라 최고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로 지역주민을 매료시키며 복지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다.고재득 성동구청장은“성수동 일대는 준공업지역으로 노후한 주택과 영세한 공장이 밀집돼 그간 복지와 문화의 불모지였으나 성수문화복지회관 건립으로 주민들에게 복지와 문화의 혜택을 드리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또 “이제 성수지역이 우리구 문화와 복지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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