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全 음원사이트 1~3위 싹쓸이..네티즌 '대박!'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첫 정규음반으로 돌아온 그룹 2NE1이 발매일 음반과 음원을 모두 싹쓸이하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2NE1이 9일 오전 공개한 첫 정규앨범 '투 애니원(To anyone)'의 세 개의 타이틀 곡 '캔트 노바디(Can’t nobody)', '고 어웨이(go away)', '박수 쳐'가 음악전문사이트 멜론과 몽키3에서 나란히 1, 2, 3 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소리바다 실시간 차트에서는 이들 세 타이틀곡과 '아파' '난 바빠' '사랑은 아야야'가 1~6위를 싹쓸이하는 진기한 기록까지 세워 가요 관계자와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싸이월드에서는 '아파' '캔트 노바디' '고 어웨이' '박수쳐' 순으로 1~4위를 점령했고 엠넷에서도 세 타이틀곡이 1~3위를 석권했다.앨범 발매일에 1~3위를 모두 휩쓰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 가히 2NE1의 저력과 완성도 높은 음반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몽키3 측은 "2NE1은 하반기 컴백 가수 중 가장 기대를 모은 그룹이다"며 "차별화된 색깔을 가진 실력파 걸그룹 2NE1에 대한 음악팬들의 관심이 높아 이번 신곡들의 음원차트 올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2NE1의 정규 1집은 또 음반 판매 조사 차트인 한터의 실시간 차트에서도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질주 중이다.2NE1의 곡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귀가 뻥 뚫리는 느낌이다. 당장 음반 사러가야겠다" "2NE1의 새 음반은 가히 신세계다!" "환상적이다" 며 새 앨범에 대한 극찬을 쏟아냈다.한편 2NE1은 오는 12일 SBS '인기가요'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투 애니 원'의 컴백무대를 갖는다.

[사진=소리바다 실시간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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