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9일 투자자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신문형태의 자산운용보고서를 발간했다. 주식형, 채권혼합형 2종으로 총 4페이지로 구성된 이번 보고서는 기존 운용보고서의 획일화된 구성에서 탈피해 불필요한 내용과 어려운 전문용어를 삭제했다. 또 분기동안 펀드운용경과를 질의응답 형식으로 설명했으며, 운용에 관한 세부사항을 표와 그래프로 표현하고 어려운 용어에 대해서는 사례를 들어가며 상세하게 설명했다.이용재 한국밸류 사장은 "연세드신 부모님들께서도 읽기 편하시도록 기존 형식의 틀에서 벗어나 신문형태로 구성했고 담겨진 내용도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풀어서 설명했다"고 말했다. 한국밸류는 이전에도 140페이지에 달하는 책자형 자산운용보고서, 멀티미디어형(CD형) 자산운용보고서 등 매년 고객들에게 새로운 형태로 자산운용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신문형태의 자산운용보고서는 1회성에 그치지 않고 한국밸류의 전 펀드에 매 분기마다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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