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남양주 진벌·광릉, 잠실역↔하남시청 등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오는 10월부터 심야시간대 운행하는 광역심야버스 3개노선이 확대운행에 들어간다.9일 경기도에 따르면 심야시간대 시민의 발이 되고 있는 광역 심야버스 3개 노선을 추가 선정하고, 행정절차를 거쳐 10월부터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이번에 확대되는 노선은 ▲강남역↔남양주 진벌(2000번) ▲강남역↔남양주 광릉(7007번) ▲잠실역↔하남시청(30-3번) 등 3개 노선이다. 특히 이들 3개 노선은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적게 받고 있는 북부지역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함에 따라 남양주, 하남지역 주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광역 심야버스는 기존 운행노선을 활용해 24시 이후 막차 운행시간이 25~80분 정도 연장되고 운행횟수는 2~3회 추가 운행된다.도는 수도권 생활권역의 확대와 경제인구의 생활패턴 변화 등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심야 통행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거점지역 간을 운행하는 광역 심야버스노선을 운영하고 있다.그동안 광역 심야버스 이용수요는 시행초기인 지난 2006년 한해에 68만명에서 2008년에 273만명, 2009년에 337만명이 이용하고 있어 안전하고 편리한 광역 심야버스를 이용하려는 도민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광역 심야버스 운행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나 경기도 버스정보시스템(www.gb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 대중교통과나 시·군 교통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김정수 기자 kj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김정수 기자 kjs@ⓒ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