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진중공업, 이틀 연속 오름세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한진중공업이 이틀 연속 오름세다.9일 오전 9시28분 현재 한진중공업은 전날 보다 1300원(4.56%) 오른 2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1.97% 올랐다.이종환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업황 하락으로 인한 리스크 요인들이 곳곳에 산재하고 있으나 턴어라운드 스토리가 조금씩 전개되고 있다"며 "필리핀 수빅 조선소(한진중공업 홍콩법인이 지분 100%를 보유)의 올 하반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기대되는 데다 순차입금 감소에 따라 이자부담도 줄어들고 있다"고 진단했다.해운 시황 개선으로 컨테이너 선사 측이 선박을 인도하고(중도금 완납) 지연된 중도금이 입금되기 시작하면서 순차입금이 감소했다. 또 필리핀 수빅 조선소의 양호한 수주에 따른 지속적 선수금 유입도 순차입금 감소에 영향을 줬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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