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국내 최초 고혈압 신약 탄생(1보)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최초의 국산 고혈압 신약인 보령제약의 '카나브'가 시판허가를 획득했다.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식약청은 보령제약의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정 120mg(성분명 피마살탄, fimasartan)에 대한 품목허가를 9일자로 승인했다. 이 약은 국내 제약사가 만든 최초의 고혈압 신약이자 국산신약으로는 15번째다.카나브는 안지오텐신II 수용체 억제제(ARB) 계열의 약으로 본태성 고혈압치료에 쓰인다. ARB는 6가지 고혈압약 종류 중 하나인데, 판매량 기준으로 가장 시장규모가 큰 계열이다. 전 세계적으로 총 6가지 ARB가 개발된 상태며, 카나브는 7번째 ARB로 기록됐다. 신범수 기자 answ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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