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영 아나운서, '골프 전설' 탐 왓슨과 골프장 데이트

[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이서영 아나운서가 프로통산 68승, 2009 브리티시오픈 준우승으로 골프 역사를 바꾼 골프계의 전설 '탐 왓슨'을 만났다. 이번 만남은 이서영이 탐 왓슨이 참석하는 S-Oil VIP 행사에서 사회와 통역을 맡으며 이루어졌다.이 자리에서 이서영은 자신이 쓴 '사람을 끌어다니는 공감스피치' 제목의 책을 탐 왓슨에게 선물하며 "책읽기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기꺼이 통역을 해드리겠다"고 말했고, 이에 탐 왓슨은 "저를 위해 영문판을 다시 내달라"고 답해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번 행사는 7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이천 블랙스톤에서 펼쳐졌으며, 8일부터 송도에서 개최되는 PGA 챔피언스차 한국을 방한하는 탐 왓슨측의 배려로 성사됐다.이서영 前 아나운서는 경북대학교 영문과와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거쳐,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방송영상학 석사다. 1999년 SBS 슈퍼엘리트모델 대회에서 4위 입상을 시작으로 2001년 미스코리아 경남 울산 진에 당선됐다. 이후 2002년 TBC 대구방송 공채로 아나운서를 시작으로, 2006년 YTN Star '생방송 연예뉴스', 2008년 YTN '스포츠24' 등을 진행하며 아나운서의 길에 들어섰다. 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 musicto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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