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정기자
네이버 지식백과 콜렉션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NHN(대표 김상헌)의 검색 포털 네이버는 백과형 콘텐츠를 별도로 검색할 수 있는 ‘지식백과’ 서비스를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는 검색 서비스의 정확성을 위해 다양한 데이터베이스(DB)를 확보해왔으며, 증가하는 양질의 백과형 DB를 효율적으로 제공해 나가기 위해 ‘지식백과’를 신설했다. 해당 서비스는 웹과 모바일 모두에서 검색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지식백과 베타 서비스는 23종의 백과형 DB가 우선 적용됐으며, 표제어 수는 66만 2434건에 달한다. 수록된 DB는 네이버캐스트 콘텐츠와 두산백과·네이버 테마백과·향토문화대전과·한국역대인물종합정보 같은 백과사전, 경제용어사전·고전용어사전·생명과학용어사전 등의 용어사전이 포함돼 있다. 이밖에 동물도감·식물도감·음식재료정보 등 주제별DB와 한글·영문 위키사전도 지식백과에 담겨있다. 연말까지 지식백과에는 20여 종 10만여 개의 표제어, 2만여 건의 멀티미디어 자료가 추가 구축될 계획이다.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