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정원 기자] 보험개발원 부설 연국기관이던 보험연구원이 분리 독립될 전망이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보험연구원을 분리하기 위해 이달말 사원사 총회를 열어 정관 개정 의결할 예정이다.지난 2007년 설립된 보험연구원은 보험 산업의 발전 방향과 제도 개선 등을 연구하고 있다.보험연구원의 독립에 따라 보험개발원은 향후 보험요율 산출, 통계정보 분석, 상품개발 지원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보험연구원 독립이 급물살을 타게 된 것은 최근 취임한 강영구 보험개발원장의 결단에 따른 것. 강 원장은 사원사 대표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한 결과, 보험연구원의 독립이 보험산업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박정원 기자 p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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