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어린이 승하차 보호기 부착 캠페인 펼쳐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어린이 승·하차 보호기 달아주기 캠페인' 일환으로 7일 전국 145개 야간 돌봄 전담유치원에 ‘천사의 날개’를 전달했다.야간돌봄 전담유치원은 밤 10시까지 맞벌이 가정의 유아를 돌봐 주는 유치원으로, 인근 공·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 어린이들도 함께 이용하고 있다.'천사의 날개 달아주기 캠페인'은 어린이 통학버스에 차량들이 어린이 차량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한 장치인 천사의 날개 모양의 승·하차 보호기를 부착해 어린이가 통학버스에서 타고 내릴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금까지 중증장애아시설·장애아보육시설 및 일반보육시설 등에 1600여 개를 전달했다.유치원에 전달된 천사의 날개는 173개 유치원 중 천사의 날개가 부착 가능한 차량을 보유한 145개로, 앞으로도 계속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천사의 날개 장착을 원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현대·기아차가 운영하는 교통안전 사이트인 해피웨이 드라이브(www.happyway-drive.com)를 통해 사연을 접수하고 신청할 수 있다.현대·기아차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보행자도 운전자도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자동차 생활을 만들어 나가고자 2008년부터 '해피웨이 드라이브' 교통문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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