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포스코가 계열사들과 함께 1000억원 규모의 공동펀드를 만들어 친환경 에너지 등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 신규산업에 투자키로 했다.6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를 중심으로 포스코 건설, 포스코 ICT, 포스코 특수강 등은 공동출자 방식으로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이렇게 조성된 펀드로 조력,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첨단 정보통신기술 등 신규 유망사업을 하는 유망 중소기업을 인수하거나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단기적인 수익보다는 장기 투자를 통해 신규 사업의 가능성을 가늠할 것으로 내다 봤다. 한편 이번에 조성된 펀드 운용은 그룹 금융계열사인 포스텍기술투자가 담당할 예정이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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