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녹색구매 활성화 앞장선다

경기도, 친환경상품 관련 시군 순회 전시 및 교육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는 녹색구매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 3일 김포시부터 11월 5일 여주군까지 도내 31개 전 시군을 순회하며 친환경상품 전시와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활동은 도와 한국친환경상품제조협회·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가 협약을 맺어 추진하는 도만의 특색사업이다.이번 교육을 통해 약 2300여명의 시군 구매담당자들이 친환경상품 의무구매 제도와 절차, 구매 수범사례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특히 이번 사업에는 자원순환산업진흥협회가 참여해 친환경상품을 구성하는 환경마크제품들과 함께 구매금액이 상대적으로 큰 토목 건축분야의 우수재활용(GR마크) 상품들을 균형 있게 소개한다.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그동안 상품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토목 건축분야 구매 공무원들에게 친환경상품의 시각을 열어준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듣는 교육으로 끝나지 않고, 실제 전시된 상품들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공공기관 구매 공무원들이 궁금하게 여기는 상품의 품질과 기능을 직접 보고 구매상담도 병행해 민간 및 공공기관의 친환경상품 보급 확산의 계기를 얻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김정수 기자 kj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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