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듣는 대기업 회장단 강의

‘대전충청CEO경영혁신 포럼’ 10일부터 하반기 프로그램…이성용, 박무익, 정윤 등 특강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2003년부터 지금까지 대전·충남의 대표 경영인 연구모임인 ‘대전충청CEO경영혁신 포럼’이 하반기 프로그램을 펼친다.오는 10일부터 11월16일까지 대전 유성호텔 3층 킹홍서 11차례 마련된 하반기 포럼엔 국내 대기업 회장단들을 강사로 초빙하는 게 특징이다.‘대전충청CEO경영혁신 포럼’을 이끄는 (사)대전CEO아카데미에 따르면 오는 10일 SK에너지 기술원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같은 달 17일엔 베인&컴퍼니의 이성용 대표이사를 초빙, ‘미래 비즈니스 트렌드와 신산업’이란 주제로 포럼이 진행된다. 이어 10월1일엔 경기대 조규문 교수(사주명리학자)의 ‘사람 바로 보기’와 8일 박무익 한국갤럽 대표이사의 ‘변화의 흐름을 읽는 전략적 의사결정’ 포럼이 준비됐다.같은 달 15일엔 정윤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이 ‘세계 1등 가치창출 전략’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또 ▲신헌철 SK부회장의 ‘그린산업시대의 비즈니스전략’(10월22일) ▲위규성 CJ라이온 대표이사의 ‘마케팅 창조력’(10월29일) ▲전옥표 위닝경영연구소 대표이사의 ‘성과창출의 비밀 킹핀 전략’(11월5일) ▲신경철 유진로봇 대표이사의 ‘유비쿼터스 세상을 여는 세계 1위 유진로봇의 변화 혁신 경영’(11월12일) ▲조진욱 한국바스프 회장의 ‘우량 외국기업에서 배우는 글로벌 현지화 성장전략’(11월19일) ▲권영복 한국웃음리더십연구소 소장의 ‘하하하 웃음으로 여는 일하고 싶은 회사’(11월26일) 등이 마련됐다. ‘대전충청CEO경영혁신 포럼’은 2003년부터 대전·충남 1800여 기업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게 매회마다 유명강사를 초빙, 지역 CEO와 임직원들을 상대로 기업활동을 돕고 있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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