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자전거, 코렉스 인수로 삼천리자전거 추격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국내 2위 자전거업체인 알톤자전거가 코렉스자전거를 인수했다.이로써 알톤측은 선두업체인 삼천리자전거의 뒤를 바짝 추격하며 격차를 줄였다.5일 알톤자전거 관계자는 "지난 8월 코렉스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알톤 자전거는 국내 자전거 2위 브랜드의 자리를 굳히게 됐다.특히 이번 인수는 삼천리측에서도 꾸준히 공을 들였지만 막판 가격 절충에서 실패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알톤자전거는 향후 고급형자전거 시장에서 코렉스가 보유했던 인피자 등 브랜드를 적극 활용,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한편 코렉스자전거는 1980년 설립, 국내 시장에 MTB자전거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작년에도 매물로 나와 지분 70%를 141억원에 다휘에 매각키로 했으나 인수조건이 맞지않아 무산된바 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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