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 공단화 저지 비상대책위, 조만간 국토부 고위관계자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키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한국감정평가협회 내 한국감정원 공단화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조문규)가 감독기관인 국토해양부 고위 관계자를 검찰에 고발키로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비대위는 2일 "지난 6월 초 감정평가업계에 고가·선심성 평가, 부실평가, 비리 등이 만연해 있어 이를 근본적으로 뜯어고쳐 시장을 선진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언론(연합뉴스, 한겨례신문, 한국경제신문, 한국경제TV 등)과 인터뷰해 사실을 왜곡·과장하고 감정평가업계의 명예를 훼손한 국토해양부 고위공무원에 대해 금명간 서울중앙지검에 명예훼손죄로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비리 등이 만연해 있다함은 업계 구성원 대부분이 비리를 행하고 있다는 것으로 이는 사실과 크게 다르며 아무런 근거가 없는 발언으로 업계는 이 보도와 발언에 대해 절대로 묵과할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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