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CJ인터넷(대표이사 남궁훈)이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CJ인터넷은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이효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함께 공동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8회 전국특수교육정보화 대회 및 제6회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일(오늘)부터 3일까지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을 통한 정보격차 해소와 건전한 여가생활 개발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이는 목적으로 실시하게 되며, 전국 특수학교 학생 및 교사 등 총 1,700여명의 참여 속에 진행된다.2일(오늘) 오후 2시 5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특수학교 정보경진대회와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 전국 특수교육 정보화 세미나 및 문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장애학생들에게 직접 참여와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통해 뜻 깊은 축제가 될 전망이다. CJ인터넷 남궁훈 대표는 “정보화 시대가 우리에게 무궁무진한 꿈과 기회를 제공했듯이 게임이 제약을 극복하고 다양한 즐거움과 소통을 함께 하는 역할로서의 기대감이 높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학생들과 일반학생들이 게임을 통해 격차를 해소하고 서로 교류하는 계기가 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이러한 다양한 기능성을 활용한 양질의 게임을 개발하여 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CJ인터넷은 게임을 통한 여가 생활 개선을 위해 이번 대회를 주최했으며, 전국 특수학교에 ‘여가 문화 체험관’ 설립을 추진해 오고 있다. 강경록 기자 rock@<ⓒ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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