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무디스 상대 CDO 등급 사기소송 제기 안할 것'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무디스인베스터스서비스(Moody's Investors Service)를 상대로 의혹을 제기한 자산담보부증권(CDO)에 대한 회사 등급 사기 소송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SEC는 보고서를 통해 "비록 몇몇 CDO의 등급 평가가 잘못됐다는 점이 발견됐고 무디스 측이 관련 수정 조치를 이행하지 않았지만 제소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핵심 사유는 법적 불확실성"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디스는 금융위기 직전인 지난 2007년 CDO에 우수한 신용등급을 부여, 시장 질서를 혼란스럽게했다는 의혹이 제기돼왔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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