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발신번호표시 무료화…12월부터 초당 과금 도입

요금제 변경 없이 쓰던 19만명 혜택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31일 가 발신자전화번호표시(CID) 서비스를 전면 무료한다고 밝혔다. 이번 CID 전면 무료화 결정에 따라 CID를 유료로 이용하고 있던 약 19만명이 CID 전면 무료화에 따른 혜택을 보게 됐다. 지난 2001년 CID 서비스를 시작한 LG유플러스는 2006년부터 신규 요금제에 대해 CID를 무료로 제공, 전체 가입자 중 98%가 이미 CID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LG유플러스는 CID 전면 무료화에 이어 가입자들의 통화요금 부담을 최소화, 가계통신비 부담을 절감시키기 위해 모든 요금제에 대한 초당 과금제도 오는 12월 중 실시할 방침으로 통신사들의 통화요금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명진규 기자 ae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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