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중국인 입국자가 실적을 이끈다<대우證>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대우증권은 31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중국인 입국자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고 성수기 진입에 따른 어닝 모멘텀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2500원을 유지했다.신민선, 한승국, 강석훈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확인된 어닝 모멘텀은 3분기 여객과 4분기 화물 성수기 진입으로 좀 더 이어질 것"이라며 "올 연간 실적은 사상 최대치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또 실적 개선으로 신용등급이 상향되면서 재무 리스크가 완화되고 대체휴무제 시행검토와 내년 주 5일제 전면 시행 등은 단거리 노선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평가다. 대우증권은 "중국인 입국자가 비자발급 완화와 위안화 강세로 의미 있는 증가세 기록하고있다"며 "중/단거리 노선에 강점이 있고 특히 한중 노선에서 29%라는 높은 수송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수혜가 전망된다"고 판단했다.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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