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창립 20주년 맞아 사회공헌 나서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양경자)이 31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조금 특별한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20주년 기념식에서는 '장애인과 기업, 고객의 믿음과 애정이 없었다면 공단의 현재는 없었을 것'이라는 점을 다시금 깨닫고 전 직원이 초심으로 돌아가 꿈과 열정과 노력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전하자는 결의가 이어질 예정이다.기념행사 후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 50여명은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장애인시설인 소망재활원과 예가원을 방문해 청소, 재활교육 및 식사보조 등 봉사활동을 하며 공단 20돌의 의미를 함께 나누기로 했다.이재구 운영지원부 부장은 "공단은 그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왔는데 특히 이번 활동은 공단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의 장애인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며 "성년을 맞은 공단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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