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아시아경제 황용희 기자]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코너 1박2일에서 강호동이 워스트드레서로 뽑히는 굴욕을 당했다.강호동은 폭염의 날씨에 열정적인 오프닝으로 실신직전까지 가고 말았다. ‘1박2일’을 외치기도 전에 바닥에 주저앉고만 강호동은 다시 일어나 오프닝을 마무리하는 투혼을 발휘했다.이에 MC몽은 “꼭 더울 때 더 열심히 하더라”고 핀잔을 줬고 강호동의 의상을 꼼꼼히 살펴보던 멤버들은 “경호동씨 바지를 만져보면 겨울바지다”고 강호동의 옷을 지적하기 시작했다.특히 이수근은 “나도 옷가지고 뭐라 할 만한 사람은 아니지만 방송하는 사람이 옷이 이게 뭐냐”고 강호동에게 한방을 날려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방송은 특집 다큐멘터리 1박2일 ‘지리산 둘레길을 걷다’로 꾸며졌다. 황용희 기자 hee2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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