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 모델하우스 내부 전경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폭우에도 불구하고 동아건설이 서울 용산지역에 분양하는 '용산 더 프라임' 주상복합 모델하우스에 방문자들이 북적였다.동아건설은 지난 3일간 총 2만5000여명의 수요자들이 모델하우스에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방문객들은 확장 비용이 포함된 저렴한 분양가와 무료로 제공되는 다양한 가전 등을 감안하여 긍정적 평가를 보였으며, 용산 국제업무지구에 대한 기대감과 정부의 8.29 부동산 대책 발표로 향후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기대한 것 같다"고 말했다. 29일 모델하우스를 찾은 주부 유병란씨(55,송파구 문정동 거주)는 “현재 용산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 때문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정부의 8.29 부동산 대책에 발표를 듣고 모델하우스를 방문했다 ”고 말했다. 또 부동산 재테크로 유명한 개그맨 송은이(37)씨도 모델하우스를 찾아 114.218㎡ (구47평형)에 대해 상담을 받고 돌아갔다.용산 더 프라임은 총 분양 가구는 559가구로, 지금까지 용산지역의 경우 대부분 중대형 평형 위주의 평형 구성으로 분양이 이루어졌으나, 이곳은 젊은층 및 단독 세대를 위한 85㎡이하가 288가구로 전체 가구 수의 51.5%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아파트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기준 ▲38.61~59.97㎡(10~20평형)가 112가구 ▲84.97㎡(35평형) 176가구 ▲114.21㎡(40평형대) 88가구 ▲123.67~142.90㎡(50평형) 176가구 ▲펜트하우스 239.04~244.73㎡ 7가구로 구성돼 있다. 85㎡이하 가구가 288가구로 전체 가구 수의 51.5%다.발코니 확장을 포함한 3.3㎡당 평균분양가는 ▲60㎡이하는 2060만원 ▲85㎡이하는 2066만원 ▲114㎡는 2171만원 ▲123~142㎡는 2376만원 등으로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돼 있다.모델하우스는 지난 8월 27일 한강대교 북단 예전 데이콤 빌딩 옆에 오픈했다. 청약은 9월 1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2일 2순위, 3일 3순위 전국 청약 접수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월 9일이며 계약일은 9월 14~16일이다. 02)716-6900오진희 기자 vale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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