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권 중랑구청장, 일자리 창출 위해 발 벗고 나서

24일 공무원, 민간인 18명으로 '일자리 창출정책협의회' 구성, 활동 들어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지역내 민간,공공부문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일자리창출 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일자리창출 정책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일자리창출 정책협의회'는 총 18명으로 구성돼 문병권 중랑구청장이 위원장을 맡았다.유철민 부구청장이 부위원장으로 하고, 공공부문에 주민생활지원국장, 지역경제과장, 일자리창출추진반장을 임명했다.민간부문에 중랑구 상공회, 신내테크노타운입주자 대표회의, 중랑패션지원센터, 여성 CEO포럼, 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음식업중랑구지회, 신내종합사회복지관, 현대엠코, 서울우유협동조합, 이마트상봉점, 홈플러스 면목점, 홈플러스 신내점, 서일대학 등 13개 기관 과 단체를 위촉했다.

문병권 중랑구청장이 일자리 창출 정책협의회를 구성했다.

일자리창출 정책협의회는 24일 오전 10시 중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위원 1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회의와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다.지역내 주민들의 일자리창출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나누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 날 창립회의에서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고용 확대가 최우선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우수기업 인증제와 사회적기업육성, 취업박람회 개최, 지역일자리공시제,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 등 정책개발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또 민간부문 13개 기관과 단체는 지역구민 우선채용과 일자리 확대, 기업 근무환경 개선, 기업의 사회적 기여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그리고 봉제업종이 많은 지역특성을 감안해 홈페이지를 구축, 구직자 수급을 원활하게 하고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 적기에 구인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중랑구는 주민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매월 19일 '1,9 Day'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또 중랑구 경유 중앙선 전철역에 구인정보 알림판 설치, 희망나눔 일터 등을 추진해 일자리를 찾는 지역주민과 구인업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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